이온디 이야기

쉽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

1,230
이온디
쉽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

쉽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

쉽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것이
갈수록 지난한 일이 되어갑니다.
1픽셀의 간격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던 날들도 가고

코드는 짜면 짤 수록 기괴한 언어가 되어갑니다.
나중에는 결국 내가 짠 코드를 이해할 수 없는
기억에도 없는 코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슬픈 코더의 삶이란, 어두운 방 안에 홀로 침전하던
골방에서의 어린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아이와 피곤에 지쳐 잠든 아내를 두고
겨우 깨 방을 정리하고 책상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 시간 동안에는 결국 아침이 올 때까지
별 다른 작업도 하지 못한 채 날이 밝아올 것을 알기에

내일도 힘내자 하며 새 창을 열어봅니다.

2024년 3월 7일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문의해 보세요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